. 구례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가져

20151204_친환경농업대학_s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수와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구례군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여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0개 과정, 423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여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 58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특히 김창승 학생장은 자치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친환경농업대학장인 구례군수는 축사를 통해 1년 동안 열심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FTA 이행, 쌀 수입개방, 농촌의 고령화 등 지금 우리 농업이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료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이 위기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김한모 담당은 “내년에는 농업의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농산물을 생산과 가공, 판매까지 할 수 있는 6차 산업 육성을 위해 농산물가공반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12-05 09: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