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관광형 창조마을 조성사업이 의회의 예산심의를 무난히 통과함에 따라 낙안읍성 내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창조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순천시가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은 입체적 공간음성의 낙안읍성 내비게이션 기능의 U - 가이드, 미션수행과 과거여행 사전 체험의 U - 엔터테인먼트, 낙안읍성 민박 시스템 구축인 U - 팜스테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신뢰성 확보를 위한 판매자 인식표 부착 U - 파머스 등이다.
이는 낙안읍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정보통신기술과 접목해 현대적인 농촌관광형 창조마을로 재탄생시켜 전통생활체험형 관광지로서는 획기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5都 2村(5일은 도시, 2일은 농촌) 가족단위 관광시대에 발맞춰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콘텐츠 개발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 등 삼박자를 갖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7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제고‘ 과제 추진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4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창조마을 : 농업․농촌에 ICT 융복합으로 농업 경쟁력 및 소득이 높아지고 농촌 생활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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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10: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