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발사체%20엔진%20시험설비%20준공식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위해 구축한 엔진 연소시험설비 3종(3단 엔진 연소시험설비, 엔진 지상 연소시험설비, 엔진 고공 연소시험설비)에 대한 준공식을 12월 7일(월)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개최했다.
ㅇ 독자적인 한국형발사체 개발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총 10개의 시험설비 구축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9개 시험설비를 구축하였으며 나머지 1종(추진기관 시스템 시험설비)은 ‘16년에 구축될 예정이다.
<한국형발사체 시험설비 구축 현황>
□ 이번에 준공된 3종의 엔진 연소시험설비는 앞서 구축된 시험설비를 통해 검증된 구성품으로 7톤급/75톤급 엔진을 각각 총조립한 후에, 엔진 연소시험을 수행하는 설비다.
ㅇ 우주발사체는 매우 높은 신뢰도를 요구하는 분야 중 하나로 한국형발사체의 엔진으로 활용될 7톤급/75톤급 액체엔진은 3종의 연소시험설비에서 각각 약 220회와 약 160회의 시험을 수행하여 엔진의 성능 및 신뢰성․안정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 3단 엔진 연소시험설비는 한국형발사체 3단에 사용되는 7톤급 액체엔진의 연소시험을 수행하는 설비로,
ㅇ 현재 7톤급 액체엔진은 20초 연속 연소시험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7톤급 엔진의 임무 시간인 약 500초까지 점진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12-08 09: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