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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묘도동에서는 지난 15일 강추위 속에서도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관광지와 마을 진입도로에 대한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결활동에는 묘도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30여명의 주민과 묘도동 주민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대교 홍보관 주변과 묘도IC 진출입로, 읍동삼거리, 창촌마을 진입도로 등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묘도동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실천위원들은 이순신대교 개통 후 연간 50만명 이상의 외지 방문객이 묘도를 찾게 되면서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주기적으로 청결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정재호 묘도동장은 “묘도동은 조․명연합수군 전적지 등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지역민들 모두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노력과 의지가 대단하다”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청결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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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1: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