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친환경_벼유기재배_기술_교육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에서는 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13일 친환경농업대학에서 4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유기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까지 무농약으로 재배해오던 벼농사를 유기재배로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다년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토양관리, 포트모육묘, 포트이앙기 조작 등 유의해야할 점과 주위에 있는 천연 자재를 이용하여 친환경자재를 직접 만들어서 작물에 살포하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기재배를 실천하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반드시 포트상자에 볍시 종자 파종량을 상자당 80g 이내로 줄이고, 폿트이앙기를 이용하여 3.3㎡당 45~50주를 심어서 모를 튼튼하게 키워야 하며, 또한 비료와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녹비작물을 재배하거나, 유기물을 시용하고 천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벼 유기재배단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집중적인 기술 지도로 “무농약쌀보다 한차원 높은 유기농 고품질쌀을 생산하여 농업인들에게는 높은 소득향상을 기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쌀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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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09: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