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를 주제로 제181회 순천사랑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2012년도 전 시민이 함께 읽을 ‘책 한권 하나의 순천’ 선정 도서로 이날   김난도 교수는 이시대의 젊은이들과 20대 자녀를 둔 부모들,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는 직장인, 청춘에 대한 로망이 있는 어르신 등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표작품으로는 트렌드 코리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등이 있고 조선일보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노트라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변화의 시대에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식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순천사랑 아카데미를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182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오는 5월 10일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정과 사회의 역할’에 대해, 183회는 5월 24일 김병준 변호사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솔로몬의 지혜’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