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VZ3Y5028-1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군정 2대 역점시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비전5000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소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인 34명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5000 소득사업 보조지원 대상자를 중심으로, 본 사업의 추진 방향과 요령, 보조금 집행 관리, 목표달성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농업인 소득증대 지원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보조사업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과 사후관리를 위해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보조사업 관련법규와 지침에 의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보조금 부실관리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비전5000 추진의 취약계층인 고령농 문제를 완화하는 방안으로 노인들에게 생산성 있는 소일거리를 제공하면서 농외 관광소득과 연계시키는 “실버복지 농어촌산업 육성계획” 등 당면 농림수산업의 현 실태와 문제점, 대책 등을 논의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병종 군수는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보조사업을 마중물 삼아 농업 발전과 소득 증대를 이루길 소망하고, 군민 서로가 존중하고 이해하고 화합하는 성숙함으로 보다 더 잘사는 농촌, 더 풍요로운 고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시금치, 고추, 부추 등 읍면별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과 재배기술 보급 및 유통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지난해에 이어 겨울철에 노는 땅이 단 한필지도 없도록 하는 유휴농지 생산화사업과 함께 군민소득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5-31 06: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