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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가는 광양시립합창단(지휘 강재수)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월 2일 저녁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그리움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란 주제로 「사랑의 마드리갈」, 「여인의 그리움」, 「남성 그 부드러운 음성」, 「우리는 하나」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는데 시민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가족애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뜻 깊은 공연이 되었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재즈그룹 「백현공 컴퍼니」를 초청하여 뉴올리언즈 풍의 정통재즈 “mo’ better blues”와 라틴풍의 퓨전재즈 “spain”을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콘트라베이스와 드럼의 하모니로 멋진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엔딩 무대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OST로 구성하여 유쾌한 노래와 멋진 안무로서 바쁜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에 활기를 선물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들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이 그려 나가는 삶의 선율이 좀 더 충만해 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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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4 09: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