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애인%20재능기부%20사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순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 愛人 재능기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 ‘순천愛人’ 씨앗 키우기” 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그동안 재능기부에 참여했던 경험과 느낀 점, 배울 점 그리고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건의사항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재능기부자들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재량활동 상담수업과 뉴스포츠 활동, 독서지도 등에서 활동했다.
재능기부자들은 작은 재능으로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오히려 본인이 행복을 더 느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순천시는 그동안 「순천愛人」 참여자를 모집하여 1차 워크숍을 통해 각자가 가진 재능을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꽃피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에 도움이 될 것을 결의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워크숍을 통해 사소한 재능이지만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계획을 세워서 앞으로 본격적인 재능 나눔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재능기부자와 수요처 연결을 통하여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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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8 10: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