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60,482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산정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 산정지가에 대한 최종 심의를 마쳤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5.1% 상승했다.
최고 가격은 연향동 상업지역 내 대지로 ㎡당 381만 6천원이며, 최저가격은 삼거동 녹지지역 내 임야로 ㎡당 190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시 토지정보과를 비롯한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조사 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받아 순천시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공익사업의 토지보상과는 무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토지정보과(☎749-31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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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23: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