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014%20제3회%20군계획위원회%20개최)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정훈 부군수 주재로 도시계획 민간위원, 실과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군계획위원회”를 개최했다.
군계획위원회는 군 관리계획, 기타 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 임기 2년으로 위원장인 부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5명과 대학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5명 등 총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남면 남열리 일원에 1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휴양문화시설 및 오토캠핑장 등 조성을 위한 우주해양리조트 특구계획 변경 심의와 도덕면 신양리 일원에 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수질오염방지시설 결정 그리고 고흥공영터미널~등암교차로간 4차선확포장사업을 위한 도로변경에 관한 심의 등 총 3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2016년까지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고흥공영터미널~등암교차로간 4차선확포장사업은 현재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4차선확장도로에 입부 편입되는 구간인 남계택지지구의 개발계획 변경 또한 전라남도에 변경승인을 신청하였으며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본 4차선 확포장사업이 시행되면, 고흥 시가지 도로협소로 인한 주정차문제 해소 및 남계택지지구로의 연결도로 확장으로 교통망이 확충되어 교통난 해소에 기여하고, 군 관내 국도와 고흥읍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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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08: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