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푸르고 생동감 넘치는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여순로와 국도17호선 우회도로, 순천로, 동주로 구간에 가로수 식재 사업을 실시했다.

  국도17호선 우회도로(신대교차로∼율촌산단사거리), 순천로(송치터널∼황전선변), 동주로(주암용강∼화순경계) 구간은 주요 관문으로 여순로에는 먼나무와 애기동백 200주, 국도17호선 우회도로에는 가시나무 420주, 순천로는 노각나무 300주, 동주로는 이팝나무 90주를 식재했다.

  가로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지이면서 도시 골격을 형성하는 선형 녹지로 고립된 도시내 숲들을 서로 연결하여 동물의 이동 통로 및 생물서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기오염과 소음공해 감소, 열섬현상 완화, 도시내 미기후 조절 등 도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가로수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