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촌지역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절약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농업용 폐비닐과 농약빈용기 등을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영농 폐기물 수거활동은 농번기 농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읍면동 단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일정량이 모아지면 한국환경공단 순천수거사업소에서 수거하여 재활용하게 된다.

 폐기물 수거에 따른 보상금은 폐비닐의 경우 등급에 따라 kg당 60～80원, 농약빈용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kg당 유리병 150원, 플라스틱병 800원, 봉지류 2천760원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철저히 수거하여 환경보호와 자연절약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