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덕월동 소재 세영빌라 화재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자 화재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27일부터 사고 수습완료시까지 도시건설국장을 사고대책본부장으로 6개반 20여 명으로 구성하고 사고를 당한 주민들이 하루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거주 및 생계대책 마련을 위한 복지지원과, 거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덕월동 세영빌라 화재사고는 가스폭발로 거주자 3명이 숨지고 주민 10여 명이 중경상을 당하여 인근 병원등에서 입원 치료중에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 조사중에 있다.

  순천시장 권한대행 서복남 부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파악하는 등 사고대책 마련과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