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김황식국무총리[세계박람회장방문]3

김황식 국무총리는 개막 50일을 앞둔 지난 23일(금), 여수세계박람회현장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제11차 정부지원위원회”를 주재, 박람회 개최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위원장), 국토부 장관(부위원장), 행안부․복지부․여가부 장관,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교과부․문화부․지경부․환경부 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 국무총리실장, 기재부․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전남도지사, 경남도지사, 여수시장 및 조직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11차 정부지원위원회는 교통․숙박․박람회장 운영 등 4년간의 준비현황을 현장에서 최종 점검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막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붐을 조성하는 방안,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과 지위를 세계무대에 더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서, 지금까지 각고의 노력으로 준비한 전시시설과 컨텐츠들을 잘 홍보하고, 온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참여를 활성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정부지원위원회가 끝난 뒤 박람회장 한국관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 위원총회에도 참석하여 위원들께 감사를 표시하고,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 총리와 참석한 위원총회 위원들은 한국관, 주제관 등 전시장을 함께 관람하였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가 나는 오르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Sky-Tower 파이프 오르간이 최초로 시연됐다.

한편, 여수박람회 조직위측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박람회 전시장의 모습을 일반에 하나씩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