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에서는 농업의 희망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관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오는 1월 20일까지 강소농 신청을 받는다.

강소농 육성은 농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농업인의 자립역량 강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광양시가 지난해부터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소농이란 작은 규모로 출발하지만,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하며, 2013년에는 약 100여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소농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 중에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경영체다.

선정된 농업인은 농업관련 소득 매년 10% 이상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후속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경영컨설팅을 비롯해 경영역량진단 목표를 설정하며 품목별 기술지원과 경영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강소농 홈페이지(http://www.rda.go.kr/strong)공지사항 또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http://www.gwangyang.go.kr/jares)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표준진단표, 역량조사표, 소득조사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농업인상담소 및 기술보급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작은 영농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2013년도 강소농 육성대상 농업경영체 모집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