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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장 이성웅)는 5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그동안 지원실적과 도·농 복합도시 특징에 맞는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그동안 사회적기업 2개, 예비사회적기업 2개, 마을기업 2개, 예비마을기업 1개를 발굴․육성해 왔으며, 특히 2013년을 사회적기업의 예비단계 및 마을자립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육성의 해」로 정하여, 읍․면․동당 1개 마을기업 육성을 목표로 중점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올해의 추진계획 및 사업 현황을 듣고, 보완할 사항과 적극 추진할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생산품에 대한 판로확보, 홍보방안 등 자립기반을 위해 시와 기업체, 지역사회 모두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향후 광양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설명회, 워크숍 개최, 민간자원을 활용한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섬진강변 자거거도로 개통, 오토캠핑장, 간이캠핑장 설치와 연계한 마을기업 등 발굴․육성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위원장인 윤인휴부시장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이 단기적 지원에 끝나지 않고 자립경영체제를 갖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위원들께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사회적기업 등의 육성 계획 및 지원에 관한 심의기구로서 부시장(윤인휴)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의원, 기업체, 노동계여성계, 복지재단, 시민사회단체대표, 대학교수, 세무사 등 13인으로 구성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