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20무료건강검진%20실시

- 의료공급인프라(의사수, 병상수)시설 확충이 시급 -

■ 전국 자치단체별 건강수준을 측정 할 수 있는 ‘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 광양시 대부분의 건강지표가 20011년에 비해 양호한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 5개분야 34개 주요 건강지표 중 2011년에 높았던 성인흡연율 및 남자흡연율이 2012년 조사결과 전국 및 전남 대비 낮게 나타나는 것을 비롯하여 총 28개지표가 양호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으며, 20개 주요 건강지표는 전남 및 전국 평균 대비 우수하게 나타남으로써 광양시 건강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가 2008년부터 매년 관할 지역대학에 의뢰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측정, 부족한 건강지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으로 시민의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 2012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의한 광양시 주요 건강지표를 전남 및 전국 평균과 비교․분석한 결과 우수한 건강수준을 보인 지표는

￭ 건강행태 영역의 체중조절 시도율이 62.0%(전국51.4%, 전남47.0%)로 도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점심 식사 후 칫솔질은73.4%로(전국62.7%,전남 63.9%), 30세이상 고혈압 약물치료율은 94.5%(전국88.6%, 전남90.0%)로 매우 우수한 건강 수준을 보였으며,

￭ 이환 및 의료이용 부문에서 30세이상 인구 중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이 각각 17.4%, 6.6%, 로(전남 23.7%, 9.3%),(전국 18.9%, 7.2%)로 우수한 지표로 나타났다.

￭ 삶의 질 부문에서도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51.8%로 전남(50.6%) 및 전국(45.6%)과 비교 보다 높은 건강수준 인지율을 보이는 등 2012 지역사회 건강조사 5개 분야 34개 지표 중 대부분의 건강지표(28지표)에서 광양시가 우수한 건강수준을 보였다.

■ 지역사회 건강조사 외 공공 및 민간 전문기관에 의한 광양시 주요 건강통계를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도

￭ 2012 건강보험통계(NHIC)에서 광양시 진료인원 1인당 연간 진료비가 962천원으로 전남1,425천원, 전국1,092천원 보다 낮았으며, 60세이상 노인 1인당 연간 의료비는 2,647천원(전남 2,999천원, 전국2,779천원), 모든 암에 대한 발생률(조율)은 316.2(전국355.6, 전남 458.4), 사망률(조율) 129.9로(전국139.5, 전남 219.5) 전국보다 낮았으며, 전남도내에서 최저 수준을 보였다.

￭ 선진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장수지표는 65세 이상 노인이100세까지 장수할 가능성을 수치로 나타내는 생존백세 장수지표(100LISR : 노인의 생존백세에 미치는 건강요인의 영향력, 원광대학교 김종인 교수)에서도 광양시가 9.88을 나타내 산업도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 농어촌지역인 Slow City 지역과 함께 전국 상위지역(Top 10) 내에 들었다는 점에서도 건강장수도시의 요건을 갖춘 걸로 입증되었다.

￭ 특히, 대한민국 건강랭킹(2012, Elio ＆ Company)에서 건강성과 10개 지표를 비롯한 질병예방 4개 지표, 의료효율 5개 지표 및 의료공급 4개 지표 등 총 23개 지표를 비교한 결과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우수하였고, 전국 73개 시 지역 중 17위에 랭크된 것은 광양시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건강수준을 갖는 대표적인 도시라는 점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확인되었다는 점에 특별한 의의가 있었다.

￭ 광양시가 위와 같은 비교우위의 건강지표를 갖게 된 요인에 대해

월간지“국토원”(발행기관 : 국토연구원)에 소개된바와 같이 “광양시의 지역적 특성과 국내외 장수도시의 특성이 일치[해안·농어촌 지역의 장수율이 제일 높았고, 바다, 강과 산맥을 끼고 있으며, 기상조건은 연평균 11.2℃~ 14.8℃ (광양시 13.8℃)이고, 연평균 강수량이 78.5~1585.9mm (광양시 1,440mm)이었으며, 또한 지역주민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하는 점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인 매실제품을 꾸준히 섭취해 온 점, 젊은 인구층이 많은 도시에 걸 맞게 체육 인프라가 충실히 확보된 점, 높은 학력 수준과 재정자립도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 위와 같은 우수한 건강지표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지표는

￭ 2012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건강행태 부문에서 음주율이 58.4%로(전남 54.3%, 전국 58.5%) 비교적 높았으며,

￭ 정신건강영역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30.1%(전국27.9%, 전남25.1%)로 비교적 높았으며, 우울감 경험률 또한 5.2%로(전국4.7%, 전남3.9%) 보다 높게나타났으며,

￭ 의료이용 영역의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은 13.5%로(전국11.4%, 전남 12.4%)보다 비교적 낮은 지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과 함께

￭ 대한민국 건강랭킹(Elio&Company)에서는 전남도내 시군 및 전국 시지역에서 우수한 순위를 나타냈으나, 질병예방 및 의료공급 부문(시민1인당 의사수가 인구 10만명당 114명-기타 시지역 평균 184명~최대 304명) 및 병상수 등에서 낮은 점수를 나타내 의료기관 유치 등 종합적인 개선대책이 요구 되었다.

■ 보건소 관계자는 “광양시가 우수한 건강수준을 갖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건강도시 광양을 널리 홍보하면서, 일부 부족한 건강지표에 대해서는 2014년 보건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건강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함께 전국 상위 수준의 시민 건강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