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교문

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가 지난 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최종 지원 대학에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6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청암대학교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연속해서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총 24억7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교육역량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식(Formula)을 적용해 우수한 대학들을 선정하고, 이들 대학의 학생규모와 성과 수준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청암대학교는 2012년도 전남지역 최초로 전문대학 기관인증평가를 획득하여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청암대학교 강명운 총장은 “지방대학에서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는 우리 대학이 그동안 학생교육역량강화와 대학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온 것에 대한 교육부의 검증을 받은 것이라 생각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는 수도권 25개교, 비수도권 55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총 2320억원이 지원된다.

청암대학교는 이번에 지원 받은 금액을 내년 2월까지 ▲장학금지급 ▲학생들의 취업실무교육 강화 ▲산학협력활성화 ▲학생교육 환경개선 및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등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