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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생태관광지에서 보내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9일 오후 2시 40분부터 5시까지 서울역 역사 내에서 박병종 군수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생태관광지 고흥에서 휴가 어떠세요? 라는 ‘착한 여름휴가’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6개 군(고흥, 신안, 완주, 성주, 양구, 영동)이 공동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려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온실가스 저감 의식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또한,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박병종 고흥군수 등 6개군 자치단체장, 코레일사장 등이 직접 참여해 생태관광, 철도 여행,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방법 등 친환경 여름휴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서울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직접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생태관광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가치를 있는 그대로 즐기며 심신을 정화하는 착한 여행인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국민행복 여행”이라며 “여름휴가는 철도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깨끗함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고흥에서 보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서울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여행객에게 미역, 쌀, 유자, 석류 등 지역특산품과 ‘저탄소 국민생활 실천수칙‘이 인쇄된 부채를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아름답고 깨끗한 산과 바다가 있고, 소록도와 거금대교, 나로우주센터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고흥을 찾는 피서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남양면 선정마을 갯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2013 고흥머드림픽”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 행사는 고흥군을 비롯하여 신안군(전남), 완주군(전북), 성주군(경북), 양구군(강원), 영동군(충북)이 참여하여 열띤 홍보에 나서 피서철 많은 관광객 유치에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