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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암 예방과 조기검진으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전남대학교 채홍재 교수를 초빙,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이란 주제로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과 일상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위한 국민 암 예방 수칙, 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채홍재 교수는 “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위한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예방은 물론 조기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능하다”며 ”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12년부터 전남지역암센터와 암 예방 및 암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기관으로 선정돼 전문강사의 교육을 지원받고 있으며, 암 검진 홍보 도우미를 양성하여 적기에 암 검진을 받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홍보를 펼쳐 자가 검진 수검율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등을 계속 순회하면서 암 예방교육을 실시,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남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암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