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월 8일부터 시설원예 주산지를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애로기술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이른 아침 시설원예작물 재배현장을 찾아 영농활용기술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농현장 컨설팅은 고흥지역 시설원예 주작목인 오이, 방울토마토, 딸기 등 겨울철 저온에 대비한 환경관리와 병해충 사전예방 토양에서 나타난 염류장해 대책을 위한 재배관리에 중점을 두고 1월부터 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진단장비를 갖추고 현장을 찾아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소홀 시 저온과 과습에 의한 잿빛곰팡이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 등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 처방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조조 현장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기술지원은 2012년도부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향상 시켜나가는 비전 5000 프로젝트 사업의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해 비전 5000 달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