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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희정)는 4일 센터 교육실에서 순천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추석 맞이 송편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부인회 순천지회와 함께 한국부인회 순천지회 신정란 회장과 한국부인회 회원,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희정 센터장과 센터 관계자 및 순천시다문화가족들을 포함한 55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부인회의 소비자교육을 시작으로 반죽을 가지고 직접 속을 넣고 모양을 만들기도 하였으며, 송편이 쪄지는 동안 추석과 관련된 퀴즈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여성은 “ 송편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고 즐겁다” 고 말했다.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희정 센터장은 “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전통 명절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한국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 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를 이해 할 수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