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_석교(강사_오정열농촌지원팀장)
여수시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49개소의 108개 마을 3,0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요 소득 작물의 중점 병해충 방제시기에 맞춰 친환경 생명농업 실천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돕기 위함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지도사 24명을 교관으로 구성해 마을회관과 정자 등 영농현장에서 고추 역병, 백견병 등 병해충에 걸린 실물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좌담식 연시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박월규 소장은 “병해충 중점 방제시기에 전문지도사들이 마을로 찾아가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즉시 해결해주는 강점 뿐 아니라 어려운 농업현실에 농업인과의 유대감 강화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앞으로 이러한 영농현장 서비스 기능을 더욱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교육을 받지 못한 마을에 대해서는 교육을 희망할 경우 읍면상담소를 주축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7-17 09: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