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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4월 17일 도덕면 공중목욕장 광장에서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목욕장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농어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공중목욕장 시설이 없는 군내 10개면(面)을 대상으로 ‘06년부터 연차적으로 공중목욕장 설치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도덕면 공중목욕장은 풍양목욕장에 이어 일곱 번째로 신축한 주민이용 시설로서 총 공사비 3억 원을 투자하여 목욕탕, 탈의실, 기계실 등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최대 40여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흥군은 현재 도덕면공중목욕장을 포함 7개소의 공중목욕장을 운영 중이며, 금년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계획중인 모든 면(面)에 공중목욕장이 설치되면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쾌적한 위생환경 복지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 복지증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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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