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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영어와 한국사 경시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 16시에 군 평생학습사업소에서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해외연수에 따른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영어와 한국사 과목에 대해 관내 초4부터 고2까지 시험을 치러 학년 당 2명씩 16명과 저소득층 자녀 초․중․고 각 1명 등 각각19명에 대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영어 입상자는 7월 17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 워싱턴, 보스턴 도시에 있는 하바드대, MIT공대 등 대학과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백악관, 국회의사당, 한국전쟁기념관 등을 연수하고,
한국사 입상자는 8월 5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중국 북부지역인 환인, 집안에 있는 국내성, 장수왕릉, 광개토대왕릉, 고구려 분묘 등 고구려 유적지와 백두산 천지 답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찬란한 미래가 펼쳐질 우리 학생들에게 영어경시대회와 한국사 경시대회를 통해 더 넓은 세계, 더 큰 미래의 꿈을 심어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우리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영어경시대회(8회째)는 학생과 학부모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 속에 도시권 학생들과 견출만한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한국사(2회째)는 2017년 수능과 공무원․교원 시험 필수 과목으로써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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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8: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