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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체납액 징수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높은 주요 9개부서 부서장이 참석하여 상반기 징수현황 및 각 부서별 체납발생원인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들을 논의했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번호판 영치 유예를 하였으며,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해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 발송, 급여‧가상자산‧분양권 등 채권 압류 다각화,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로 내년부터 운영될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한다. 언제 어디서나 전국 고지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모바일 기기와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 기기를 활용하여 쉽게 납부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개인비서 상담서비스로 365일 24시간 사람과 대화하듯 세외수입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세정시대를 맞아 납세자 번호 오류, 부과 누락, 사망자 부과 등의 부과 오류 자료를 일제정비하여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도입 시 정확하고 안정적인 징수업무를 추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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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13: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