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매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보성아산병원(원장 이명신) 주관으로 ‘작은 두드림, 행복한 변화’란 주제로 사랑의 연탄과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성아산병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집수리봉사, 교복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사례관리 대상자 13가구에 4,000천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보성아산병원 이명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내 봉사동아리 ‘행동하는 천사들의 모임’(회장 오미영) 회원 및 겸백면사무소 직원 등 25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겸백면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했다.
겸백면 김할머니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한데 연탄까지 지원해 주신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홍시와 유과 등을 대접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명신 병원장은 “보성아산병원은 지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보성아산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보성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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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08:52 송고
2014-12-10 08:5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