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취약가구%20전기시설%20개선활동
광양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손을 잡고 실시한 재난취약 90가구의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상대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읍면동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고, 대부분 전기시설 개선이 시급한 가구였다.
대상 가구에는 누전차단기, 문어발식 노후전선, 노후조명기구, 감전위험 요소 등 전기설비의 적합성을 세밀하게 진단하여 시설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100%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가정에서 올바른 전기사용법과 전기 안전수칙을 상세히 안내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한 옥곡면 세대주는 “그동안 자내 깨나 불안했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지낼 수 있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전기에너지 절약 및 전기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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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0: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