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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의료복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기지개 이동 건강센터』가 올해도 총 16개 읍・면 2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4일부터 힘차게 출발했다.
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양・한방 치과진료 및 물리치료,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치매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방역 및 금연상담, 거동불편자 가정방문 등 각종 생활민원 청취와 군정소식 나눔까지 11개 분야에 걸쳐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본 기지개 이동 건강센터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180회, 33,507명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였고, 금년부터는 독거노인과 노령인구가 많은 군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치매선별 검사와 예방교육 강화 등 노인성 질환 사전 예방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함께 운영된다고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년에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과 연계한 양질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펼쳐 나아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통한 지역 활력을 꾀할 수 있도록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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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0: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