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수광양항만공사 주관으로 17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광양항(여수지역) 총괄안전관리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7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지역 주요 화주사 및 하역사 등 항만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광양항(여수지역) 총괄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총괄안전관리협의회는 부두 현장안전관리 강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훈련 실시,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015년 이후 올해 4회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2개의 소협의회(위험물부두 및 일반화물부두)로 운영중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관리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를 통해 실제 위험물부두 하역작업 간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동훈 여수사업소장은 “안전관리협의회의 내실화를 통해 광양항 여수지역 항만종사자 모두가 현장에서부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함으로써 광양항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 항만으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