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지자체, 관계기관, 사찰, NGO 등이 참여한
   국민 참여형 공원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활동에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적극 참여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김승희)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리산국립공원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리산국립공원 보전활동을 펼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지역상생의 국립공원 거버넌스 구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국립공원자원활동가, 국립공원협치위원회, 국립공원시민대학, 국립공원야생동·식물 아카데미 시민조사단, 국립공원 생태계합동조사단, 국립공원자율레인저 등 제각기 명칭과 활동분야가 다르지만 국립공원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을 하였다.
□ 그 동안 지리산남부사무소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야생동식물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시민조사단을 양성하였고, 이와 더불어 지자체, 관계기관, NGO, 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리산생태계합동조사단을 발족하여 특정식물 보전사업, 지리산 주요계곡 어류상 조사, 멸종위기종 Ⅱ급인 양비둘기 보전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 김승희 소장은 “지역상생의 국립공원 거버넌스 구축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지역주민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여 지리산국립공원의 가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