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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희성)는 7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가족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강식과 함께 반 배치를 위한 레벨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그동안 결혼이민자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초반,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로 나눠 운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기초~4단계까지 102명이 참여해 이들 가운데 54여명이 한국어교육을 수료하였다.
오는 4월 14일부터 1단계~4단계 및 특별반(시험대비반)까지 한국어교육을 운영하며, 4단계(고급반) 과정은 주간에 취업등으로 교육 참여가 불가능한 대상자의 편의를 도모코자 토요반을 운영하고,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수요의 요구를 반영하여 고흥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도화초등학교와 동강초등학교에 분교설치를 하여 원거리에 거주한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 진행된다.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 고흥군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이해 및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이루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는데 최선을 다 할 뿐 아니라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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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