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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3일차 경기결과
-4.7(목요일) 대회 3 일째 경기-
 
2022-04-08 오후 7:10:41 참살이(취재부장 김선태) mail yongsu530@hanmail.net


    김가은


    지난 7일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22코리아오픈에서 대회 3일차 16강전이 열리며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여자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격추하며 16강전 최고의 이변을 썼다.

     

    32강전이 치러진 지난 양일간 대부분의 경기들이 2-0 스코어로 끝난 것과 다르게, 16강부터 접전이 쏟아졌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4경기 중 혼복 3경기가 모두 3게임까지 진행됐다.


    여자단식에서는 김가은이 대어를 낚았다. 세계랭킹 3위이자 2020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첸유페이에게 초반 6-1까지 치고 나갔으나 추격 당하며 먼저 11점을 내줬다. 하지만 첸유페이가 범실을 쏟아내자 다시 연이어 득점한 김가은은 기세를 놓치지 않고 1게임을 21-17로 잡았다. 2게임에서 첸유페이가 분전하며 기세를 잡았으나 2게임 역시 김가은이 막판에 밀도 높은 집중력을 선보이며 내리 득점, 21-19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세계랭킹 4위 안세영(삼성생명)보다 유일하게 순위가 높던 첸유페이가 탈락하면서 안세영과 김가은의 우승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세영

     

    안세영은 싱가포르의 여지아민을 만나 두 게임 모두 더블스코어를 내며 2-0(21-10 21-10) 대승을 거뒀다. 안세영 특유의 차분한 템포로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며 힘들이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이세연(MG새마을금고)은 말레이시아의 고진웨이에게 1게임 초반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격차가 벌어지며 17-21로 패했다. 2게임에서는 내내 우위를 점하며 21-17로 승리를 거뒀으나 3게임에서 7-7부터 역전을 허용, 결국 12-21로 패배하고 말았다.

     

    남자복식에서는 두 경기가 한국 선수들끼리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먼저 진용(요넥스)-나성승(국군체육부대) 조가 김재환(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김영혁 조에게 2-0(21-11 21-17)로 승리했고, 이어 최솔규(이상 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와 김태관-이상민(이상 요넥스) 조의 맞대결은 국가대표 듀오 최솔규-김원호 조가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이며 2-0(21-12 21-15)으로 승리했다.


    강민혁-서승재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조는 말레이시아의 고 V.??-로주안셴 조에게 첫 게임부터 21-6 대승을 따내더니 2게임 또한 듀스 접전 끝에 22-20으로 승리하며 8강 무대에 올랐다.

     

    신태양-장예나(이상 김천시청) 조는 1게임 8점차 승리에도 불구하고 2, 3게임 연이어 무너지며 아드난 마울라나-미셸 반다소(인도네시아) 조에게 1-2 역전패를 당했다. 반면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싱가포르의 테리 희-탄웨이한 조에게 1게임에서 2점차로 아쉽게 패했으나, 뒤로 두 게임 모두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 8강행에 성공했다. 고성현-엄혜원(이상 김천시청) 조 또한 강민혁(삼성생명)-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전영오픈 남자복식 챔피언 무함마드 피크리-바가스 마울라나 조도 같은 인도네시아의 프라무드야 쿠스마와르다나-예레미아 람비탄에게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 문턱을 밟았다. 이날 인도네시아 관중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으며 국가대항전을 방불케 하는 응원전을 펼쳤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2-04-08 19: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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