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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0월 21일부터 드림스타트 조손가정 및 가정위탁가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운영예정인 실버건강체조교실은 도양읍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1회 열고 있다.
육아에서 오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관리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유쾌한 트로트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유연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체조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땀에 흠뻑 젖어 시간 가는 줄도 몰라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운동량이 부족하기 쉬운데 건강체조를 통해 뻣뻣했던 몸이 유연성이 생기고 한결 가벼워 졌다고 하며, 여럿이 어울려 체조활동 하다보니 2시간이 지루할 틈 없이 웃음 가득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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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20: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