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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행안부 특별교부세 84억 원 확보!
- 순천의 청계천! ‘신대천 정비사업’ 14억 확보 쾌거, 또 하나의 랜드마크 기대 -
2023-12-25 오후 10:59:00 참살이(취재부장 김선태) mail yongsu530@hanmail.net



    순천시(시장 노관규)2023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4억 원을 확보해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세입 재원인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하반기 정기분 특교세 1156, 수시분 2028억 원으로 올 한해 총 84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여 정원박람회 기간 랜드마크였던 그린아일랜드사업을 추진했고, 이어서 제2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신대천 정비사업14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박람회 이후 또 하나의 랜드마크 탄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부세 확보액도 현안사업으로 순천시 역대 최고인 점도 눈길을 끈다.

     

    신대천 정비사업(신대초~삼산중)’은 유수 부족, 하천범람 등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던 신대천을 친수·문화공간으로 만들고 하천,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이다.

     

    이번 교부세 확보는 사업 선정을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지역구 국회의원(서동용) 및 여야 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했고, 정부 부처에 사업의 시급성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발로 뛰어 얻어낸 성과다.

     

    이외에도 그동안 국도비 지원이 어려웠던 시급한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순천시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미래전략 사업 등을 중점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가 확보한 주요 특별교부세는 상반기 정기분 원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10) 비룡저수지 개보수사업(5) 신흥중학교 통학로 개선사업(3) 등 총 626억 원, 하반기 정기분 신대천 정비사업(14) 신전교 성능개선 사업(7) 인제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3) 등 총 530억 원, 수시분 ICT기반 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14)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5)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2) 전국 동시다발 산불 피해 항구복구비(2) 등 총 2028억 원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3-12-25 22: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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