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보성군,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설맞이봉사활동전개%20(1)

목욕봉사, 설 위문품 전달, 식사 나눔 등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황인창, 백형인)는 지난 8일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율포해수녹차탕에서 설맞이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개인 차량으로 모시고 식사 대접과 설 위문품을 함께 전달하며 목욕봉사를 했다.

  점심식사는 회천면 소재 보성정원교회(목사 임재목)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말벗도 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편, 위문품은 재광향우 정장규씨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금으로 백만 원을 기부하여 불고기 30킬로를 준비해 가구당 1.5킬로씩 5만 원 상당의 불고기를 전달했다.

  백형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상차림과 목욕봉사를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황인창 면장은 “많은 분들이 봉사와 나눔으로 함께해 한겨울 설명절이 훈훈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