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18일 순천향교(전교 서진원) 대성전에서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告由禮)는 지역에서 중요한 사안이 생겼을 때 행하는 의례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과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고유례에는 헌관을 맡은 서진원 전교와 집례를 한 남상현 순천향교 사무국장을 비롯해 오관석,박종구,정현숙,김래섭,김종철,박금순 유림들과 정태무 순천성균관유도회장,임종기 도의원,정홍준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참례했다.
순천향교 송정 서진원 전교는
"오늘 성현께 소병철 국회의원의 당선을 알리고, 고유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순천의 발전은 물론 국가의 발전과 우리 향교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소병철 의원은 "순천 시민을위하여 지역발전을 이루고 국회의원의 직분을 충실하게 그리고 청렴하게 수행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드렸다"며 "집전을 해주신 전교님과 유림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유례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규모로 의례가 진행되었고 소수 인원 참석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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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08: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