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사표지석2
상사면 응령마을(이장 박병조)에서는 지난 13일 마을 진입도로에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매재길 응령마을 표지석을 설치 했다.
표지석 비용은 마을 주민들이 손수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3백만원)으로 표지석을 구입하고 방문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마을 입구 도로변에 세웠다.
표지석 설치 후 주민들은 음식과 술을 다 같이 나눠 먹으면서 정담도 주고 받고 화합을 다짐하며 흐뭇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응령마을은 1530년경 상주박(朴)씨에 의하여 마을이 이루어 졌고 매의 매섭고 날카로운 부리를 닮은 바위를 보고 이를 “매바위”라 하고 “매재”라 불러 지금의 응령(鷹嶺)이라 불려지고 있으며,
마을에는 약 500백년된 상수리나무가 있어 여름이면 녹음이 져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는 역사가 오래된 전통이 깃든 아름다운 마을이다
상사면장 문운기는 “주민 모두가 솔선 참여하에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음이 응령마을 표지석에 항상 담겨져 있을 것이기에 앞으로도 행복지수가 높은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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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10: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