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성의날
10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5회 전남여성대회 행사가 지난 3월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성폭력·가정폭력 여성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남 지역여성상담소 및 보호시설 연합체인 전남 여성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선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JUMP, 뛰어올라 희망을 보라’라는 슬로건의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몬트리올 페미니즘 대학살’ 여성인권 영화상영과 함께 영화이야기 나누기, 안혜경 가수의 노래공연, 3·8 세계 여성의 날 홍보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성매매 근절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 및 여성보호시설 생활인들의 작품 전시 판매와 주민들의 성매매에 대한 의식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3·8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경제공황에 의한 경기침체로 생활고에 허덕이던 여성노동자들 수만명이 뉴욕 루거스트 광장에서 빵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에 나섰던 날을 기념하여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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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08: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