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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절 맞아 관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문수)와 연대해 무연분묘 벌초에 나섰다.

이날 시전동 주민센터 직원 5명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은 무더운 날씨속에 망마산 공동묘지 무연분묘 40여기 벌초를 완료했다.

정문수 시전동새마을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조상을 기리는 미풍양속을 고취하기 위해 돌보는 후손들이 없는 무연고 묘를 대상으로 벌초를 수년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매년 실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쾌적하고 청결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