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조례호수도서관지열시설
순천시가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는 새로운 에너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낙안면 금산마을 등 9개소에 27kw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내년 초 중앙도서관 옥상에 50kw를 설치하여 자체 전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태양광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로 태양빛을 모듈을 통해 받아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설로 국비가 50% 지원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금까지 태양광 및 바이오 등 신재생 에너지를 지방보급, 자체 사업으로 공공하수처리장, 동부종합복지관, 조례호수도서관 등 공공시설 14개소에 1천200kw, 일반보급 및 그린홈 보급사업으로 88개소에 1천40kw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간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별량면 학산리 등 4개지역 10개소에 4만3000kw 용량의 발전시설이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일반 주택과 공동주택 확대 보급을 위해 200가구에 가구당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도 700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 에너지가 온실가스 감축과 전력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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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1 06: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