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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분양과수 이름표 달기 (이름표)]
순천시는 지난 30일 산지원예체험장에서 도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양과수 이름표 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과수 이름표달기 행사는 지난 2월 산지원예체험장의 매실, 단감 및 대봉 등 분양된 과수 나무 100주에 대하여 분양받은 시민이 참여해 과수에 이름표를 다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추첨을 통해 자신의 과수를 선택하여 직접 이름표를 분양과수나무에 단후 활짝 핀 능수매길 걷기에도 참여했다.
과수를 분양 받은 시민은 수시로 산지원예체험장을 방문, 과실의 생육상태 및 관리상황을 관찰하고 수확기에는 직접 과실을 수확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이름을 단 나무가 존재한다는 것은 바쁜 현대인에게 정서적 안정을 갖게 하고 가족과 함께 수시로 체험장을 방문, 나무를 살피고 직접 수확하는 수고를 통해 삶의 기쁨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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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16:32 송고
2013-04-01 16:3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