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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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읍 소재 뉴고흥마트(대표 박우식)에서 ‘사랑나눔가게 9호점’을 개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나눔가게는 매월 정기적으로 식품 및 물품을 기부하는 지역 업체에 현판을 부착하여 나눔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파리바게트 고흥점을 시작으로, 보떼화장품, 롯데리아, 케익하우스 만나, 해양물산, 배스킨라빈스 31, 파리바게트 도양점, 맘스터치에 이어 이번 9호점 뉴고흥마트까지 동참하게 되었다.
  뉴고흥마트 박우식 대표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에서 사랑나눔가게를 제안받고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늘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온정을 나누는 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에 동참해준 훌륭한 업체 대표님들의 정성과 마음이 쌓여 이번 9번째 사랑나눔가게라는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사랑나눔가게 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