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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창)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용수관리를 위해 오마지구(고흥군 풍양면, 도덕면 일원)에 자동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란 원거리에 산재되어 있는 용수로 수문이나 양·배수장 및 농업기반시설물 등을 지사 중앙센터에서 원격측정, 영상감시, 원격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작 및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오마지구 2,553ha에 이르는 경지면적에 저수지 9개소, 배수장 8개소, 배수갑문 3개소, 용수로 제수문 3개소 등 총23개소에 대해 추진하게 된다. 2011년 3월에 착공하였으며 하반기에 중앙관리소와 저수지 3개소 및 배수장 3개소 가동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201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동 사업이 완료되면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농업용수의 안정적 용수공급과 배수장 적기 가동을 통한 재해 예방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원격자동관리에 의한 관리인력 및 동력비 절감 등 한 단계 앞선 물 관리 기술의 발전이 기대되며, 경지면적의 용수공급체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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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06: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