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_사업심의회1

광양시는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 등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5일(수)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현완 위원장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 선정을 위해 마을기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광양시 새마을회의 콩이랑 콩(콩 가공사업)을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실과 밤을 활용한 영양간식 레시피 및 상품개발 사업 등 2개 기관에서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였으며, 발표 후 있었던 질의답변 시간에는 심도 있는 의견들로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사업계획서는 공동체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정의 건전성 및 자부담,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의 총 4가지 항목에 의해 평가되었으며,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영양간식 레시피 및 상품개발사업이 선정되었다.
시에서는 2010년 행안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된 (주)착한동네초록비누와 2011년 선정된 광양YWCA 나눔푸드 공동체사업에 이어  지난해 일자리창출 시상금으로 시 자체적으로 육성중인 웰빙 전통 우리맛 제조사업과 금회 선정된 마을기업에 사업비로 교부됨으로써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광양시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지난 3월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영동 웰빙전통 우리맛 제조사업은 어머니들의 손맛과 노인일자리 창출의 모범 케이스로 인터뷰로도 소개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발굴된 사업 이외에도 향후 마을기업으로 육성가능한 공동체와 사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