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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희망복지지원단’이 출범했다.

여수시는 2일 오전 사회복지과에서 김충석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서 김 시장은 “2014년까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40명을 충원하여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수를 평균 2명이상 배치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통합적 전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사회복지과 서비스 연계팀을 희망복지지원팀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올해 사회복지직 12명을 신규로 임용해 시 본청에 4명, 읍면동에 8명을 충원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저소득층의 빈곤예방과 탈빈곤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역단위의 공공민간자언을 총괄 관리 및 조전, 통합사레관리 강화, 방문형서비스 연계협력체계 구축,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의 대민행정 강화 등 맞춤형 복지전달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운영으로 주민을 위한 현장행정 강화와 복지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체계 구축, 이로 인한 복지체감도 상승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