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광양119안전센터는 2012. 2월중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원생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은 어떠한 교육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영어조기교육 열풍으로 온 나라가 영어 교육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지만 정작 안전은 그냥 운에 맞기는 풍조가 만연하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 광양 119안전센터에서는 어린이 소방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을 방문 또는 견학을 통하여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에겐 소방서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두근거림을 느낀다
또한 소방관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좋아함을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소방관과 교육관계자들에 책임이 크다는 걸 새삼 느낀다.
몇 칠전 소방특별조사차 한 어린이집에 방문 중 자동화재탐지설비를 점검하다가 사전 예고 없이 지구경종을 울렸던 적이 있다
당연히 그냥 지나칠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유치원 원생들이 모두 다 뛰쳐나와 순간 당황했지만 아이들에 체계적이고 민첩한 대피 모습을 보면서 소방관으로써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돌아오면서 이렇게 체계적인 안전의식이 뿌리를 내릴 때 우리나라는 안전하고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 믿는다.
광양119안전센터 1팀장 소방위 이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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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09:09 송고
2012-02-24 08:02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