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기자회견1

-여수시행정동우회원 150여명도‘자동차 안타기’등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

여수지역 여성단체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임실) 등 20개 여성단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전 시민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박람회를 볼모로 하는 얌체상혼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성들이 앞장서 일자리와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고 문화예술 행사도 즐기면서 여수 엑스포를 통해 ‘아줌마‘들의 저력과 근성을 보여주자”며,  “여수시민 모두가 박람회 홍보대사라는 자세로 일가친척, 친구 등 지인들에게 여수엑스포를 적극 알리고 박람회 입장권 한 장이라도 더 사서 한 분이라도 더 여수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행정동우회원(회장 최종기) 150여명은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임원선출과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 ‘엑스포 4대 시민운동과 승용차 안타기 운동 등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한편, 지난 19일 여수지역 35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모여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한데 이어 조만간 여수지역 원로단체들도 박람회 성공개최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