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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웅 기자)
시와 시민 무시한 처사로 영달에만 급급
순천시의회 하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정족수도 채우지 않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어 시와 시민을 무시한 처사로 비쳐지고 있을 뿐 아니라 혈세낭비시의회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0일, 시민들에 따르면 “제167회 순천시의회(제1차 정례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전10시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나 고작 3명에 위원만이 참석, 정족수도 채우지 못한 채 회의가 진행 됐다”며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엉망이다”고 했다.
특히 다수의 시민들은 “순천시의회 하반기의회 첫 정례회가 지난달 28일 열리고부터 갖가지 불협화음이 일었고 개인의 영달만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하반기 순천시의회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견했다.
실지로 10일 오전 10시, 제167회 순천시의회(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하기 위한 상임위가 열렸다. 하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소회의실에는 손옥선 위원장을 비롯한 김석, 이종철 3명의 위원만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을 뿐, 8명의 위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종철, 김석, 남정옥, 손옥선, 이창용, 이복남, 문규준, 허유인, 주윤식, 서정진, 최미희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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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09:29 송고
2012-07-13 01:08 편집